강남 100억건물주인데 방금 당황스러운 말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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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0대고 마포구 홍대쪽에 오피스텔 월세 내며 혼자 거주중임
오전에 동호회 갔는데
요즘 아파트 얘기 많이들 하잖아
난 부동산 이런 얘기 할때 그냥 별말 안해
그러다가 집요하게 물어볼때 대충 얘기하지 거짓말할 필요까진 없으니
내가 5년전쯤 강남근생건물중 50%지분 증여받은건데
이게 확 올라서
지금은 100억이야 넘지 아무리 최근 좀 떨어졌다 어쩐다해도
강남 이면이라도 이면치곤 괜찮은 입지고 역세권이니까
그래서 내가 재테크 얘기할때 아무말 안하는거 괜히 남들 염장지르기 싫으니까
다만 술마시고 할때 대놓고 물어보는 경우에는 굳이 거짓말할 필요까진 없으니 말하는거고
근데 내 또래 어떤애가 마포구에 12억짜리 아파트 샀는데
몇억 올랐나봐
되게 들떠있고 본인이 투지의신 빙의해서 능력자인냥 행동하더라고
딱보면 붕떠있고 업되어있구나 느껴지잖아
근데 나한테 아까 동호회에서 만나서 말시키는데
또 아파트 얘기를 하더라고
그러다가 나한테 아파트 있냐고해서
솔직히 말했지 없다고 무주택자라고
근데 옆에있던 또다른애가 나한테
얘 강남 건물주라고 말하더라
그러니까 그 마포아파트 걔가
얼마짜리냐 증여받은거면 지분몇프로? 대출은?
이런거 묻더라
그래서 그냥 대충
잘모르겠는데 그냥100억이상이고 50%지분 대출당연히 껴있지
뭐 이런식으로 말했지
근데 마포아파트 얘가
요즘 근생건물 힘들다던데
이럼서 날 꼽주려고 하네?
난 얘가 마포 아파트 3억 올랐다고 했을때
다 좋은말 해주고
대단하다 이런식으로 말해줬는데
(왜냐면 난 증여받은거고
얘는 지 힘으로 아파트 산거니 대단한거 맞지
그런의미에서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말한거고)
근데 내가 강남건물주인거 알고는
태도가 바뀌면서
꼽주려는거 보고
당황스럽더라
인성 쓰레기같아서 그냥 손절치려고
동호회는 계속 다닐건데
얘랑은 이제 대화 안하고
말걸면 적당히 벽치면서 멀어져야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왔길래
인성이 저런지 당황스럽더라
굳이 대놓고 이런말 하며 싸울필요까진 없어서
뒷담화 하는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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