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 매매에서 벗어나도록 도움 준 영상에 대한 회고

저번에 오래도 안됐음.. 할일없이 유툽 넘겨보는데.. 갑자기 쿠팡파트너? 마켓컬리 창고 정리 등.. 30초 청년이 빚갚는다고 열심히 일하는 영상 나오더라. 영상에서 보니깐 착하고 순박하고 성실해 보이던데.. 집에 빚이 있어 2잡,3잡 하는 거라고.. (본업 직장없이 알바하고 저녁에 물류센터 가고 그런듯..) 근데 하루 저녁 일하고 받는 페이보고 놀랐다..  남들 잘때 새벽에 힘들게 일하고 이것저것 떼고 7만원 근처 받던데.. 이것도 철야라고 할증붙어서 좀 더 받는 거라는... 갑자기 정신 차려야겠다 이런 생각 들더라.. 해선 3년을 하면서도 누적 손실 기록 중이고.. 그동안 비싼 교육을 받으면서도 하라는 숙제하기 귀찮고 싫어서 안하고.. 배운대로 매매 안하고, 뇌동매매 불나방인 나인데.. 매매가 애매한 국면에서는 뭐라도 계약 안하면 심심해서 클릭 한번에 선발대 보내보고.. 아 손절이네.. 이런 돈이 그 청년에게는 밤새 노동의 댓가보다 컸다니.. 앞으로 정신 차려서 매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나름 뇌동 자제할라고 노력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