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파월 새 국면 돌입

트럼프가 관세를 올렸다. 타결되도 기본 15%는 먹고 시작한다. 미국은 주식과 관련된 사항에 매우 민감하다. 당장 몇달전 관세로 주식 폭락때 주말마다 데모 한다고 난리였는데, 최근 오르니 깜쪽 같이 사라졌다. 관세는 당연히 인플레와 고용 둔화를 유발해서 경제 폭망을 야기 할수 밖에 없다. 이건 경제를 조금만 아는 사람도 쉽게 유추나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트럼프도 모를리가 없다. 그러면 트럼프는 이런 상황을 타개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쉽게 생각해 금리를 낮추면 그나마 활기를 살릴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파월이 막고 있다. 실제로는 파월이 막고 있는게 아니라 연준 의원 다수가 막고 있는것이다. 이 또한 트럼프가 모를리 없지만, 다수를 조지느니 파월 하나를 타켓으로 조지는 것이다. 또한 거기에 더해 폭망시 타켓을 관세를 올린 자신이 아닌, 파월로 향하도록 선행 조치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국면이 이번 고용 폭락으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 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지표는 파월에게 힘을 실어줬지만, 이번 지표가 트럼프에 큰 힘을 실어 주었기 떄문이다. 이제 트럼프는 파월이 금리를 내려도 늦었다고 ㅈㄹ할것이다. 파월도 이번 고용 폭락으로 사면초과에 몰렸다. 내려도 욕먹고, 버티면 더 욕먹는... 좀더 지켜봐야 하지만 지표들이 좀더 나쁘게 나오면 파월은 스스로 물러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반대로 지표가 여전히 좋게 나온다면 다시 예전 상태로 돌아갈수도 있다. 하지만 관세 영향이 슬슬 발현된다면 좋은 지표가 나올수가 없을 것이다. 언제 터지냐가 문제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