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평택의 본명을 한번 거론한것은 저의 잘못입니다.

네, 댓글로 평택번호표의 본명을 한번 거론한것은 저의 불찰이자 잘못입니다. 글의 본문도 아니고 스쳐가는 댓글에서 비록 단 한번이었지만 그 점은 제가 사과를 드립니다. 평택번호표 본인과 불편하셨을 분들을 위해 깊이 진심으로 사과와 사죄를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제가 평택번호표의 신상을 공개했다느니, 신상을 털었다느니 하는것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평택번호표를 특정할 수 있는 정도의 신상이라면 최소한 성별, 성명, 전화번호, 주소, 대략의 나이(예를들어 30대 40대 같은)등은 있어야 하겠지요. 평택번호표가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연예인도 아니고 여자인지 남자인지 성별도 특정하기 어려운 이름으로 (정말 그랬습니다) 단순히 그 이름만으로는 아무것도 특정할 수 없습니다. 제가 반복적으로 그것을 노출하지도 않았구요. 단 한번이었습니다. 갤러리 관리자분께서 신상공개라고 하셨지만, 특정이 불가능한 극히 일부의 신상공개라고 하면 동의를 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댓글을 달던 그 시점에서 그것이 평택번호표의 이름이란것은 저도 확실히는 알 수 없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어쩌면 그의 이름일지도 모르는 내용을 어느분께서 평택번호표가 2018년에도 매달 몇천만원씩 번것을 인증하였었다 하시면서 올리신 화면에서 접하였었습니다. 지금과 비슷한 인증화면에 자신의 이름을 노출해서 올렸더군요. 긴가민가하며 댓글에 한번 거론을 하였었는데, 그것이 진짜 평택번호표의 본명이었나 봅니다. 이 점은 저의 불찰이니 다시한번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단 한번도 다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법무법인에서 조력을 받는다고 글을 올린것에 많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통상 법무법인이라고 얘기를 하기보다는 회사명을 얘기를 하지요. 김앤장에 다녀온다. 광장에 가는길이다. 뭐 이렇게요. 글이다보니 그렇습니다. 모두가 보는글에 업체를 특정하지 못하다보니 계속 법무법인이라고 언급을 하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법무법인은 깔끔하게 4글자로 떨어지는데, 변호사 사무실은 6글자에 띄어쓰기도 해야하니 좀 번거롭더군요.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대화가 아닌 글이고, 상호를 얘기하지 않으려다보니 그랬던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친히 갤러리 관리자분께서 중재를 하신점에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서로가 상대방을 신뢰하지 못하는것이 문제라면 문제가 되겠지요. 어느 갤럼분께서도 그러시더군요. 제가 사과를 했는데 고소가 진행되는 안좋은 상황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네, 맞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일을 계기로 갤러리를 떠나려고 합니다. 그 심정을 이해해 주시는 분도 소수는 있으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글도 써보고,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건승하십시오. 다시한번 저로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