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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뀨형이 여러 게이들 먹여살린것 같던데 왜 매장 시켜버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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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뀨형 좀 치던데  아쉽네. 초보는 단순히 실력이 없는 게 아님. 불안함. 모른다는 상태는 인간한테 공포임. 공백은 견디기 힘듦. 그래서 확신을 만들어냄. 근거 없어도 됨. 확신이 불안을 덮어주면 그걸로 충분함. 훈수는 지식 과시가 아니라 자기 안심용 주문에 가까움. “나는 알고 있다.” 이 문장을 남에게 말하는 순간 자기 자신도 잠깐 속일 수 있음. 그래서 계좌는 비어 있어도 말은 넘침. 존재를 증명하려고 입을 먼저 상장시킴. 그러다 숫자가 때림. 설명 안 함. 토론 안 함. 그냥 결과로 찍어버림. 이때 인간은 갈림. 어떤 인간은 현실을 왜곡함. “조작임.” “운이 나빴음.” “원래 이런 장임.” 자아를 지키는 게 진실을 보는 것보다 중요함. 다른 인간은 조용해짐. 처음으로 생각함. “내가 틀렸을 수도 있나?” 이 질문 하나가 중수의 출발점임. 깨짐은 고통이지만 자아가 금 가는 순간 비로소 학습이 시작됨. 인간은 설명으로 성장 안 함. 상처로 성장함. 고수 구간 오면 더 씁쓸해짐. 패턴 보임. 군중 심리 읽힘. 공포와 탐욕이 시간차로 반복되는 거 다 보임. 근데 더 큰 깨달음 옴. 사람들은 정답을 원하지 않음. 자기 욕망을 정당화해 줄 말을 원함. 조언을 구하지만 사실은 동의를 구함. 그래서 고수는 점점 조용해짐. 말해도 안 들음. 설명해도 걸러 들음. 결국 각자 잃어봐야 이해함. 침묵은 무관심이 아님. 인간 본성에 대한 체념임. 프로 단계 오면 사람을 설득하려 하지 않음. 왜냐면 앎. 인간은 합리적 존재가 아니라 감정 위에 이성을 얹어 쓰는 존재라는 걸. 공짜 정보는 가볍게 소비하고, 돈 낸 정보만 진지하게 대함. 그래서 프로는 지식에 가격을 붙임. 냉정해서가 아님. 인간 구조를 알기 때문임. 대가가 있어야 책임이 생김. 책임이 있어야 집중이 생김. 프로는 인간을 미워하지 않음. 그냥 기대를 줄임. 설득 대신 구조를 택함. 말 대신 계약을 택함. 초보는 여전히 확신으로 버팀. 중수는 여전히 흔들리며 배우고, 고수는 여전히 침묵 속에서 선별함. 프로는 감정을 최소화하고 숫자로 판단함. 근데 본질은 같음. 다 욕망 때문에 시작했고 다 두려움 때문에 흔들림. 인간은 잃기 전까지 과신하고 잃은 뒤에야 겸손해짐. 그래서 이 세계는 잔인함. 가장 시끄러운 사람이 아니라 가장 오래 버틴 사람이 남음. 마지막에 남는 건 말도 아니고 철학도 아니고 자존심도 아님. 자기가 감당한 선택의 총합임. 그리고 그 선택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만 다음 단계로 넘어감. 이제 선택지 있음.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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