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대하여 Araboza 코스피 5,000 부동산 30억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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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느 중앙은행이 실시한 정책에 대한 설명이다.
“부실채권 매입, RP(환매조건부채권) 무제한 매입, 통화안정채권(통안채) 조작 등이 물가상승을 자극하는 사례인가?”
→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각각의 정책 수단에 따라 다르며, 반드시 물가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래에서 각각의 요소를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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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실채권 매입 (Bad Asset Purchase)
• 개념: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금융기관의 부실채권(NPL)을 매입하여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조치.
• 유동성 효과: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대출 여력이 생기고, 이는 시중 유동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 물가 자극 가능성: 유동성 증가 → 소비·투자 증가 →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가능성 있음
(하지만 경기 침체기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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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P 무제한 매입 (Repo Operation - Liquidity Injection)
• 개념: 중앙은행이 일정 기간 후 다시 되사는 조건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채권을 사들이는 방식 → 시중에 단기 자금 공급.
• “무제한” 매입은 강력한 완화정책 (양적완화에 유사).
• 물가 자극 효과: 유동성이 대규모로 공급되면 총수요가 증가하여 물가 상승 압력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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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통안채 조작 (Monetary Stabilization Bonds Adjustment)
• 개념: 통안채는 중앙은행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 조작의 의미:
• 발행 축소 또는 금리 인하: 시중에 자금이 남게 되어 유동성 확대 → 물가 자극 가능성
• 발행 확대 또는 금리 인상: 유동성 흡수 → 물가 억제 효과
☑ 따라서 질문하신 조치들은 **“완화적인 방향으로 시행될 경우”**에는 모두 물가 상승 압력을 자극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단, 실제 효과는 경제 상황(예: 경기 침체 vs 과열), 기대 인플레이션, 중앙은행 신뢰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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