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의 말씀] 지나친 근성과 집념은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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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출연자는 과거 프로 격투기 챔피언이었다. 지금 50대로 운수업에 종사한다고 한다. 본좌는 챔피언까진 아니었지만 같은 시절 운동한 나름 유망주였고 비슷한 처지라 공감되기에 올린다.
트레이딩에 필요한 기질은 격투와는 다르다. 격투는 포기할 줄 모르는 끈기와 독기가 있어야 한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코가 부러져도 주먹이 박살나도 적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이 요구된다.
반면 이런 습성을 트레이딩에 접목하면 필패한다. 트레이딩은 유연함이 필수기 때문이다. 시장에 맞서 싸우지 않고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 트레이딩에서 죽여야 할 대상은 없다. 누굴 밟는다는 맘을 품을수록 본인만 다친다. 그저 시류에 순응하며 패배를 빨리 받아들여야 한다.
이번 시간엔 격투와 트레이딩에 요구되는 특성의 차이를 잠깐 알아보았다. 다들 본좌의 격언을 허투루 듣지 말고 새겨 들어 매일 정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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