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오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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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선을 접하기전까지는 나도 나름 사람구실하던 사람이었다.
어느샌가 해선에중독되어 일상생활이 망가지고있다는걸 인지할때즘은 이미 재산의 절반이상은 날아갔고, 잠을 재대로 잘수없어 수면제에 의존하고 생활루틴이 엉망진창인상태가 되어있었다.
본전은커녕 복구욕심에 끝없이 녹아내리고 있는잔고를 보며 한숨쉬고 담배피고,,, 더더군다나 방향 잘못잡아 거꾸로 슬금슬금 손실이 커지고있는 모습을보면 속에서부터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노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고 주먹불끈쥐고 씩씩대다가 괜시리 바깥에서 누구하나 나한테 꼬투리잡히면 화풀이를 하고있는 내모습에 현타가왔다…
이게 현실이라니… 한순간에 재산을 날리니 모든것에서 지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풀죽어있는내모습을 보면 이게 진짜인가 싶기도하고… 꿈이었으면, 꿈이었으면 싶다 정말… (살면서 나자신을위해 재대로 돈을쓰고 재대로된 휴식을 취한적이있었나… 만져보지도못한내돈…)
그동안의 내 땀과 노력들… 모든게 의미없어지는 순간이다…
단지 삶의보템이 되고자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려고했던 생각이 이렇게 처참한 결과가 될줄 누가 알았나…
내가 이토록 지질이도 운이없는 사람이었나 싶기도하고…
내일부터는 바르게살겠다. 다시태어난다는 각오로 살겠다.
잊고 다시 새출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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