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선물 포지션을 취하고 잠자리에 들고자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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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이 노쇠하니 오늘은 이만 붓을 거두겠으나, 머잖아 기력을 회복하여 다시 조정에 나설 것이며, 지난 과오와 참람한 언행들에 대하여 짐이 엄중히 꾸짖을 것이니, 각자 스스로를 돌아보아 경거망동치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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