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1. 공정한 자본 주의 사회는 개인의 지능 내지 문제 해결 능력을 시간 축 위에서 장기적으로 시험한다.
2-1. 국가가 통화 공급량을 증액하는 것은 해당 국가에 속한 전체 집단을 경쟁 시키는 것이다.
2-2. 국가 내지 집단의 발전과 성장은 언제나 외부 집단을 상대적 기준으로 삼는다.
2-3. 따라서, 공산•사회 주의는 상대적으로 열등한 시스템이다.
3. 언제나,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가치는 화폐 가치와 비교될 수 없다.
자본주의라는 초원에서 임금이라는 풀을 뜯으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슴이더라도, 그들은 계절적 요인과 자연 재해로 인하여 굶주릴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은 먹이를 비축하지만, 부패를 막을 순 없다.
그러므로, 자유로운 금융 시장에서 인간은 직•간접적으로 투자와 투기 활동에 참여한다.
왜냐하면, 물가 상승, 통화 공급량 확대, 국가 성장률 저하와 같은 외부적 요소로 발생되는 먹이의 부패가 ’자본의 크기‘ 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본 주의에 속한 개인에게 투자와 투기를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 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개인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의 연간 통화 가치 하락율은 연간 3%
대한민국의 연간 통화 가치 하락율은 연간 2.8%
다시 말하면, 연간 주식 수익률이 -2.8% 씩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마치 은행 이자 처럼 명확하게!
자본 시장에서 돈은 언제나 똑똑하지 않은 사람으로 부터 똑똑한 사람에게 흘러간다.
그러므로, 똑똑하지 못한 시장 참여자는 언제나 피식자며, 그들은 포식자에게 사냥 당한다.
그렇다면, 늑대(현명한 개인)와 토끼(어설픈 개인)의 차이는 무엇일까?
더 정확히는 인간이 만든 시스템에서 서열과 우열을 구분하는 기준은 ‘지능’인데, 이 지능이란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성장 되는가?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
지능이 문제 해결 능력이라면, 그 개인은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 개인은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일까.
살아온 인생에서 풀어온 문제가 많기 때문일까?
그렇지만, 나는 나이 많은 평범한 노인에게 공경을 느끼거나 지적 열등감을 느껴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문제 해결 능력이란 그 개인이 풀어낸 문제의 절대적 총량이 아니라 시간축에 비례한 총량일 것이다.
그러므로, 지능은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고정적이지도 않다.
지능이 훌륭한 사람은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수 많은 문제를 풀어낸 사람이고, 수 많은 문제를 풀어낸 사람은 문제 많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고, 문제 많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은 행복하지 않은 시간을 보낸 사람이고, 행복하지 못한 시간을 보낸 사람은 고통 받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고통과 지능은 반 비례한다.
따라서, 자본 시장에서 그 개인의 서열은 늑대와 토끼 처럼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며, 바꿀 수 없는 우위가 아니다.
지능은 경험이지만, 경험은 고통 없이 생겨나지 않는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만, 인과 율을 맹신한다.
경험한 만큼 성숙하고,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내며, 불행했던 만큼 행복한 것이다. 그러므로, 공평한 것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