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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오겜 시즌2 후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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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연성 부족

시즌1에 비해 캐릭터와 전개에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았음.

시즌1은 감독이 10년 동안 공들인 점이 느껴졌지만, 시즌2는 제작 속도가 빨라지며 완성도가 떨어진 듯함.

2. 캐릭터 행동의 이해 부족

공유가 건달을 죽이는 장면은 캐릭터의 일관성을 해치며, 행동의 이유가 설득력 없이 급작스러움.

성기훈은 왜 갑자기 암살 말투로 바뀌었나?

3. 몰입도 하락

동그라미 팀의 태도가 게임의 긴장감을 훼손. 게임을 가볍게 여기는 모습이 시즌1의 생존 게임 특유의 무게감과 대비되어 몰입감을 떨어뜨림.

주변 캐릭터의 죽음조차 가벼워 보이게 만드는 연출과 태도가 문제.

4. 전통 놀이의 과잉 활용

2인3각,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은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려 했으나, 지나치게 유치하거나 과장된 연출로 오히려 역효과.

외국인 관객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요소가 많아 흥행 면에서 부담스러울거 같음

5. 시즌1의 과감함 부재

시즌1에서 보여준 충격적이고 강렬한 전개와 사회적 메시지가 약화됨.

보다 안전한 전개와 평면적인 스토리로 인해 흥미를 잃게 됨.

6. 과도한 모성애 강조

드라마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와 대사. 강요된 감정 요소로 몰입감을 방해.

7. 3라운드 이후 전개

성기훈의 비합리적인 선택으로 팀의 피해가 극대화.

운영자와 대립하며 투표로 나가는 대신 무리한 행동으로 스토리가 비논리적으로 흐름.

8. 글로벌 성공과 기대의 간극

시즌1의 글로벌 성공과 높은 기대감이 시즌2의 부자연스러운 연출과 스토리에 실망을 줌.

글로벌 시청률 1등이라는 성과에도 최근 넷플릭스 히트작이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1등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아 보임.

총평

시즌2는 시즌1의 성공에 의존하며 과감함과 개연성이 부족한 전개를 보였음. 전통 놀이와 캐릭터 간의 갈등은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었으나, 과도한 연출과 얕은 스토리로 인해 아쉬움을 남김. 기대감이 큰 만큼 실망도 컸던 작품.

시즌2로 끝내도 늘렸다고 욕먹을 내용을 억지로 시즌3로 나눈건 제작진의 소심함이 너무 티남

PS. 시즌2의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이건 다른분이 정리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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