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수출 7400억달러 목표…'수출 5강' 도약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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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수출 목표를 7400억달러로 제시했다. 전년 대비 4.2% 증가한 규모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열고 '수출 5강'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K-수출 원팀 가동
산업통상부는 25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범부처 수출 확대 방안'과 '무역금융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경제단체와 업종별 대표기업, 수출 지원기관장이 참석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수출 확대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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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법·무효 판결과, 미국 행정부 후속 조치 등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된 상황이다. 이에 적극적인 수출 다변화를 통해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K-수출 원팀을 가동한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수출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도 "적극적인 수출 다변화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소비재·전력기기·방산 등 8대 품목 총력전
정부는 수출 확대를 위해 8대 중점 품목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소비재와 전력기기, 바이오헬스, 방산, 원전, 자동차, 선박, 철강 등이다. 특히 소비재와 전력기기, 방산 품목은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김 장관은 "한류·인공지능(AI)·고령화 등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 정상외교와 통상협력을 강화해 소비재, 방산 등 8대 중점 품목을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지방·영세기업의 수출 첫걸음을 돕고, 유망 중소기업이 수출 중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사다리를 구축해 수출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수출지원 기관과 금융사들도 적극 지원사격을 하고 나섰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는 이날 회의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5조원 규모의 우대금융 지원을 위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두 기관은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 대상 중장기 보험 지원 한도 상향, 해외 수입자 신용정보 공유 등 무역금융 지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올해 무역보험을 역대 최대인 275조원 규모로 공급하겠다"면서 "무역금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소·중견기업과 지방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형 무역금융을 확대하고, K-소비재, 방산 등 유망산업 수출·수주 확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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