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가가 하는 일은 관광 진흥"…日 아베의 '관광입국' 벤치마킹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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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2030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목표 달성과 관련해 "국가가 하는 일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을 넘어 관광을 진흥하는 것"이라며 "필요하면 예산도 투입하고 인력도 투입하고 조직도 만들면서 어떻게 시장을 더 키울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이 대통령은 "이미 한국 여행을 결정한 이들이 한국에서 어떻게 더 편안하게, 느낌좋게 (지내도록 한 뒤) 되돌려 보낼지도 고민하지만, '한국을 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방안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의견을 듣고 싶다"며 "대한민국은 K-컬처와 촛불을 들어 권력을 내쫓는 등 유명한 나라가 됐지만, 그런 자연적인 요소말고 의도적으로 대한민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그런 의견을 모으려는 취지로 회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일본의 관광진흥에 주요 역할을 맡아 압도적으로 성장했다"며 "그 방법도 충분히 벤치마킹하고, 관광 업계의 이야기도 들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아베 전 총리는 취임 이후 2013년부터 비자 규제 완화 등 '관광입국'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3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 규모 2배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무언가 수출해서 국가발전, 산업발전을 이룬 통상국가"라며 "이제는 콘텐츠 중심의 사회로 대전환을 하고 있어 관광산업이 매우 중요한 국내 산업이 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특히 대한민국은 지역 균형발전이 중요한 과제"라며 "한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주로 서울 광화문이나 명동으로 간다고 하지만, 다음에 다시 한국에 와서 똑같은 곳을 가고 싶지는 않을 테니 다른 요소를 충분히 발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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