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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창업사관학교' 출범…"청년 식품기업 매년 100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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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식품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K-푸드 창업사관학교'를 출범시키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매년 100개 수준의 청년 식품기업을 육성해 K-푸드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6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아이디어 단계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 프로그램'이다.

제1기 교육생은 지난 2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총 386팀이 지원했으며,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50팀이 선발됐다. 경쟁률은 7.7대1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1년 동안 아이디어 발굴, 시제품 제작, 제품개발, 마케팅, 유통, 판로 개척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판매 경험까지 제공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604161704462280.jpg송미령(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6일 열린 K-푸드 창업사관학교 입교식에 참석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6.04.16 [email protected]

농식품부는 창업사관학교 외에도 지역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과 청년 창업캠프 등을 통해 추가로 50팀을 육성한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매년 100개 내외 청년 식품기업을 키워 K-푸드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K-푸드는 K-컬처와 K-관광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창업사관학교가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 지역 일자리와 국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와 함께 열린 'NEXT 두쫀쿠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제품 경쟁을 펼쳤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시상금과 함께 식품진흥원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판매 공간 '푸드폴리스마켓'에 1년간 무상 입점 기회가 제공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창업은 쉽지 않지만 도전 자체가 큰 가치"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푸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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