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공모…7월부터 月1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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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를 추가 선정한다. 선정 지역에는 오는 7월부터 주민 1인당 월 15만원이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 단위 지자체를 추가 선정하기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이미 사업을 추진 중인 10개 군을 제외한 59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예산 범위 내에서 5개 군 내외를 추가 선정한다.
[장수=뉴스핌] 이정아 기자 = 26일 오전 전북 장수군청 광장에서 한 주민이 지역 농산물을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구매하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감소와 지역 격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소멸 위험이 큰 군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 금액을 정기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지역 주민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 오는 7월부터 개인당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받는다.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 회복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평가 방식은 기존 공모 절차와 지표를 유지하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원 투입 능력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보다 강화해 반영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시행 초기에도 인구 유입, 지역상권 회복 등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추가 대상지역을 신속하게 선정해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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