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해선 - 부산 중구 수영장서 감전 사고…70대 심정지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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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7일 오후 2시 45분께 부산 중구 보수동의 한 수영장에서 이용객들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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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해당 수영장의 수영강사가 1층 입구에서 사람이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17명, 장비 4대를 투입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로 쓰러진 A(70대)씨와 우측 발부위가 감전된 B(50대)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내 출입문을 여는 과정에서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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