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권한대행 첫 국무회의 주재…"반도체·AI 경쟁 등 중요 과제 소홀함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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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반도체‧AI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부총리는 임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모두가 '권한대행'이라는 자세로 마지막 남은 30 여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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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중이다/뉴스핌DB |
이어 "미국과의 본격적인 통상 협의, 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 반도체‧AI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 등 그 어느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주문도 이어졌다.
이 권한대행은 "내각은 헌법이 부여한 책무에 따라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 전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공직사회는 철저히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들은 흐트러진 모습을 절대 보이지 말고, 목민지관의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경은 정부안보다 1조 6000억 원 증액된 13조 8000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 됐다. 추경안에는 특별재난지역 한정 디지털 온누리 환급행사 3개월 연장, 특별재난지역 내 상권 대상 공동시설 조성, 상권 브랜딩 등 지원 등 내용이 담겼다.
AI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학계에 대한 고성능 GPU 임차 지원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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