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시황/뉴스

[공공기관 경영평가] 축산물품질평가원 'B등급' 하락…마사회 2년간 'C등급'

컨텐츠 정보

본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이 1단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관인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등급 반등에 실패했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감사 실적에서 미흡(D등급)을 받았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2506201116198830.jpg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 [자료=기획재정부] 2025.06.20 [email protected]

평가 대상은 공기업 32개, 준정부기관 55개로 감사평가는 이 중 58개다. 감사평가는 상임감사와 감사위원이 임명되는 62개 기관 중 지난해 재임기간이 6개월 이상 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농식품부 산하 기관들 대부분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한국마사회의 경영실적은 보통(C등급)이다. 감사 직무수행 실적으로도 C등급을 받았다. 마사회는 지난해 평가에서 양호(B등급)에서 C등급으로 하락한 뒤 반등에 실패했다.

한국농어촌공사도 경영실적으로 C등급을 받았다. 다만 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는 B등급을 받았다.

주요 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경영실적 평가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B등급을 받았다. 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는 미흡(D등급)을 받았는데, 평가대상 감사 임기만료로 감사평가가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경영실적 평가 결과로 C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1단계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제시황/뉴스


핫이슈


회원자유토론


카카오톡 아이콘
👉 즉시, 바로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