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강화…고독사 예방·이재민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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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17개 시·도 복지 국장과 머리를 맞대고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강구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전 10시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을 만나 복지 정책에 대한 요청 사항을 들었다. 지난 5일 수립한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에 따라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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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3일 금융재산조사 업무 유공자·유공기관 포상 등을 위해 금융기관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12.13 [email protected] |
이 실장은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해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은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지자체에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했다.
이 실장은 "올해도 국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지자체가 앞장서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 달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복지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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