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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MZ세대 직원들과 소통 강화…'주니어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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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이 상향식 소통 프로그램인 '주니어 멘토링'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꾀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MZ세대 직원들이 임원진의 멘토가 되는 '주니어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니어멘토링'은 MZ세대 직원이 멘토가 되어 경영진에게 최신 트렌드, 창의적 업무 방식, 세대 간 소통 노하우 등을 공유해 유연한 문화를 조성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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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이 18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제2기 주니어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아동권리보장원]

이번 제2기 주니어멘토링은 사내 게시판을 통한 전사 공개 모집을 통해 본부별 주임급 직원 1명씩 총 5명이 멘토로 선발됐다.

이들은 각 본부 내 MZ세대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 운영 및 정책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임원진에게 직접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국내외 우수 사례 공유, 업무 효율화 방안 논의, 직원 간 상호존중 캠페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멘토로 참여한 김연준 아동권리정책본부 주임은 "MZ세대다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보장원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세대 간 이해와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MZ세대의 신선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유연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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