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 Physical AI 시대 준비된 유망주" - 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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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에스오에스랩에 대해 자율주행 및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수요 확대 속 로봇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및 로봇향 라이다(LiDAR) 센서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향후 외형 및 이익 성장성이 뚜렷하다"며 "현대차그룹 모베드(MobED) LiDAR 공급이 하반기 예정돼 있으며, 그 외 글로벌 로봇 기업들과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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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에스랩 로고. [사진=에스오에스랩] |
김 연구원은 "로봇산업의 개화와 함께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로 추가 수주 가시성을 높일 것"이라며 "40%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국내 공항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어 사업 확장의 안정성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에서는 테슬라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로보택시를 출시하며 웨이모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웨이모는 로보택시 운행 건수가 약 1천만건을 돌파하며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LiDAR는 자율주행의 인지 단계에 활용되며, Tesla vision을 제외하고는 웨이모, BYD 등 주요 전기차(EV) 카메이커들은 센서퓨전 방식을 활용하고 있어 LiDAR 수요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대차와 테슬라는 각 사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와 '옵티머스'를 연말 도입할 예정"이라며 "자율주행과 로봇은 액츄에이터 등 하드웨어(HW)에서의 차이만 있을 뿐 인지, 판단, 제어 메커니즘은 동일하게 적용되는 만큼 로봇산업 내에서도 신규 수주 기회가 높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현재 자율주행 부문으로는 SL과 LiDAR 매립형 LED 램프를 공동 개발해 글로벌 OEM 품질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로봇향으로는 MobED 수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 추가 수주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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