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국민정책제안플랫폼 공식 명칭은…'모두의 광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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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이 이재명 정부에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국민 정책 제안 플랫폼'의 정식 명칭이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됐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의 정식 명칭이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정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명칭을 공모했다. 총 4544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중 국민 선호도 조사와 내부 심사 등을 통해 명칭이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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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5.06.22 [email protected] |
'모두의 광장'은 모든 국민과 정부가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제, 사회, 외교·안보, 정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시간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23일까지 '모두의 광장'에 접속해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2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국민의견은 25만9828건이다. 이 중 정책 제안만 총 2336건이다.
국정위는 접수된 제안들은 소관 분과 검토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도가 높은 주제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플랫폼 내 토론 게시판도 운영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일반 국민, 관련 전문가, 부처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모두의 토론회'를 개최해 제안에 대해 공론화와 심층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는 강원권,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 버스'를 운영한다.
이한주 국정위원장은 "국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모두의 광장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의 참여와 제안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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