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코로나19' 방역 정책 이끈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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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정은경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가 이재명 정부 복지부 장관에 발탁됐다.
대통령실은 29일 복지부 신임 장관 후보자에 정 교수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여성 복지부 장관은 진수희 전 장관(2010~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방역 전문가다. 코로나19 초기 성공적인 방역 성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이 차관급으로 격상됐고, 정 후보자가 2017년 첫 여성질병관리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정 교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질병관리청장,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정책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후보자는 의사 출신으로 코로나19 당시 정책 수용 능력과 소통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보건 전문가"라며 "의료, 대란 등의 위기를 회피하지 않고 각계와 소통하며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프로필
▲ 1965년 광주 ▲ 전남여고 ▲ 서울대 의학과 ▲서울대 보건학 석사 ▲서울대 예방의학 박사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질병관리청장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정책 연구위원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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