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시황/뉴스

폴리텍대학, '스토리텔링' 발표로 벤처창업 아이템 찾는다

컨텐츠 정보

본문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 제9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폴리텍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 폴리텍 리그,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하이스쿨 리그 2개로 구분 운영한다.

2506291628289630.jpg

참가자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로봇 등 신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100초 분량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본선 발표와 아이템 시연은 미국 TED 콘퍼런스 발표 방식을 차용, 참가자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창업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폴리텍대학은 38팀에 1766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본선에는 22개 팀만 참가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는 리그별로 고용노동부 장관상(폴리텍 리그)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하이스쿨 리그)을 받는다.

지난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여 번역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식사 도우미 솔루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야 가림 사고방지 등 취약계층 보호와 일상생활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창업 아이템이 주목받았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청년 세대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이끌어내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국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모여 미래 일자리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제시황/뉴스


핫이슈


회원자유토론


카카오톡 아이콘
👉 즉시, 바로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