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부산신항 배후단지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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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부산항만공사가 부산신항 배후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동시에 불법적인 전대를 근절하기 위해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30일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27개사 대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불법전대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주재로 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회장단, 입주기업 대표이사 등 약 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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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6월 30일 부산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27개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07.01 [email protected] |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 시작 전 배후단지의 공정한 운영과 신뢰 기반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후단지 불법전대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부산항만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배후단지 내 입주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입주업체에서는 입주기업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책임있는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배후단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배후단지 운영과 관련한 입주기업들의 애로 및 제도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공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관리카드로 작성하는 등의 후속 관리 조치를 통해 사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정례적 만남을 통해 배후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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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6월 30일 부산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27개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법전대 근절'을 결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07.01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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