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해외한식당협의체 신규 모집 시작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식진흥원은 해외한식당협의체의 역할을 확대하고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20개국에서 32개의 협의체가 활동 중이며, 올해는 총 16개 협의체를 대상으로 22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관할 지역 내 한식당 30개 이상이 참여하는 일반 협의체와 ▲관할 지역 내 한식당 5개 이상 30개 미만이 참여하는 소규모 협의체로 구분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한국시간)까지로, 지원서는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해외에서 한식 진흥을 위한 소통 창구가 되어줄 많은 도시의 관련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협의체 모집이 한식의 지속적인 확산과 한식당의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 모집 포스터 [자료=한식진흥원] 2025.07.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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