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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아동학대 대응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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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이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아동학대 대응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3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아동정책 담당자들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관련 국제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시의원, 사회민주여성협회 의원 등 아동정책 담당 공무원 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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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은 3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아동정책 담당자들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관련 국제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아동권리보장원]

이들은 한국의 아동학대예방 및 대응체계에 대한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자국 내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했다.

회의에서는 아동권리보장원이 한국의 ▲아동학대 신고·조사 및 사례관리 체계 ▲즉각분리 및 보호조치 절차 ▲아동학대 예방사업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다. 양국 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향후 아동보호 분야의 정책 자료 공유 및 실무자 간 교류 등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호스바이르 로라이(Khosbayar Luulai) 울란바토르 시의원은 "현재 울란바토르의 아동학대 상황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한국의 즉각분리제도 등 앞으로의 법률 제정에도 이번 경험을 적극 참고하겠다"며 "한국의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이번 국제협력 회의는 한국의 아동보호체계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지켜가기 위한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한국 아동학대 예방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선진 경험을 배우며, 365일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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