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복귀 요구안 제시…복지부 "수련협의체 가동해 수련연속성 보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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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임시대의원총회 요구안에 대해 수련협의체를 가동해 수련연속성 보장을 논의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대전협이 사직전공의 복귀를 전제로 내건 요구안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전협은 지난 20일 오는 9월 사직전공의 복귀를 전제로 3대 요구안을 정부에 요구했다. 요구안은 ▲윤석열 정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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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
복지부는 "전공의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며 "대한전공의협의회, 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참여하는 수련협의체를 가동해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연속성 보장 등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부는 "현재 신설을 검토 중인 '(가칭)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에서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입법사항은 국회 입법 과정에서 의료계 의견수렴을 포함한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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