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취약계층 아동 '재난 안전 체험' 운영…안전의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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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달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화재, 수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아동들이 스스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공사가 자체 예산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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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사진=가스안전공사] 2025.08.06 [email protected] |
체험은 충북 청주의 '충북안전체험관'과 음성의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진행된다.
충북안전체험관은 지진, 화재, 생활 안전, 수난 탈출 등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시설이다.
수소안전뮤지엄에서는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의 원리와 안전한 사용법, 사고 예방법을 아동 눈높이에 맞춰 쉽게 배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6일에는 음성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회차는 오는 14일 진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 아동들에게는 기념품과 간식,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화재 사고 소식을 접하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이 위험을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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