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시황/뉴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 음성 발달장애아동에게 새 화분 선물

컨텐츠 정보

본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이 음성 발달장애아동에게 새 화문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13일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충북음성군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아동에게 새 화분을 선물했다. 

250422134145948_w.jpg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4.15 [email protected]

새 화분을 선물한 배경은 이렇다. 충북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 다니는 한 발달장애아동은 정보원이 선물한 화분이 시들자 깊은 상심에 빠졌다. 매일 물을 주며 정성껏 가꿔온 화분이자 소중한 친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식물이 시들기 시작했다. 잎이 누렇게 변하고 꽃잎이 떨어지자, 아이는 큰 상심에 빠졌다. 안타까운 마음에 정보원에 전화를 걸어 식물이 죽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접한 이 원장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새 화분을 준비해 복지관으로 보냈다. 며칠 뒤, 새 화분을 품에 안은 아동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는 소식을 기관 담당자에게서 전해 들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작은 화분이지만,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이용자의 마음속에 큰 빛이 됐다"며 "단순한 선물을 넘어 진정한 공감과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 원장은 "고용정보원은 일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관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웃을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제시황/뉴스


핫이슈


회원자유토론


카카오톡 아이콘
👉 즉시, 바로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