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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인천 건설현장 방문…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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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이 인천 건설현장을 찾아 소통 행사를 열었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이 13일 인천 서구에 있는 '인천 연희공원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공사 현장을 찾아가 건설근로자 700여 명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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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가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및 격려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11일 경상권의 한 대규모 건설현장에 푸드 트럭을 설치하고 음료와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2025.07.07 [email protected]

공제회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주요 권역별 대규모 건설현장을 이사장이 직접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및 격려 행사'를 전개했다.

공제회는 지난 7월까지 강원권, 경기권,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 내 약 4000명의 건설근로자에 '휴대용 응급키트'와 음료 및 간식거리를 제공했다.

또 공제회는 혹서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의 더위 극복을 위한 '복달임 프로젝트'를 전개해 건설근로자와 건설기능 훈련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제회는 지난달 18일 '초복 맞이' 경기 평택시 내 대규모 반도체 건설현장의 근로자 1800명에게 치킨 모바일 쿠폰을 배부했다.

아울러 이사장이 직접 건설사, 청년 및 여성 근로자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챙겼다.

앞서 중복을 맞이해 중·소규모 건설현장(서울 구로경찰서 신축공사)의 근로자 80여 명에게 삼계탕 파우치 제공했다.
말복을 맞이해 건설현장의 주역이 될 훈련생(이도타일직업학원)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수박 등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 수가 193만 9천 명으로 외환 위기 때인 1999년 상반기 이후 2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앞으로 건설근로자와 건설사 모두가 웃을 수 있을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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