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강화…"병·의원 협력 모델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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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의료 현장을 방문해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있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소아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는 작년 8월부터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정 지역 내에 소아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때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에 치료를 제공한다. 현재 11개 시·도에서 20개 협력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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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9.13 [email protected] |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동북권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중심기관으로 소아진료 병·의원 12개소와 참여약국 1개소가 함께 지역사회 소아진료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정 실장은 지역의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했다.
정 실장은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병·의원 간 연계·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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