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처, 중동 주요기관과 AI·금융·IP 협력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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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동 지역에서 인공지능(AI)과 금융 산업을 중심으로 지식재산 보호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현지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와 출원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지식재산처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사우디 지식재산청, 걸프협력이사회(GCC) 특허청, UAE 경제관광부와 잇따라 고위급 회담을 열고 AI·금융·지식재산 보호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구영민 지식재산처 차장 직무대리(왼쪽)와 노라 알람마리(Norah Alammari) 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청(SAIP) 차장이 고위급 회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재처] 2026.02.04 [email protected] 먼저 구영민 지재처 차장 직무대리는 1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지식재산청과 회담을 갖고, AI·금융 분야 지식재산 보호 정책 협력과 심사관 교육·심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전문가 교환 프로그램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협력기금을 활용한 공동 활동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어 같은 날 GCC 특허청과의 회담에서는 특허 데이터 교환과 특허심사제도, 지식재산 금융과 보호, 교육 협력 등을 포함한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특허우선심사협력(PPH) MOU 체결에도 원칙적으로 뜻을 모았다.
구영민 지식재산처 차장 직무대리(왼쪽)와 아흐메드 알마샤디(Ahmed Almarshadi) 걸프협력이사회(GCCPO) 특허청장이 고위급 회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재처] 2026.02.04 [email protected] PPH MOU가 체결되면 국내 기업은 한국 특허를 기반으로 GCC 특허청에서 신속한 심사를 받을 수 있어 중동 시장 진출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구영민 차장 직무대리는 3일 두바이에서 UAE 경제관광부와의 회담을 통해 지식재산 금융과 위조상품 단속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재처 심사관의 추가 파견에도 합의했다.
아울러 그는 4일 두바이 소재 미나 알 살람 호텔에서 UAE가 세계정부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하는 '미래경제포럼'에도 참석해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지재처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중동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출원과 권리 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차장 직무대리는 "중동 지역 주요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와 해외 출원 편의성을 제고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영민 지식재산처 차장 직무대리(왼쪽)와 압델라만 알무아이니(Abdelrahman Al Muaini) 아랍에미리트 경제관광부(MOET) 차관보가 고위급 회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재처] 2026.02.04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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