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오늘부터 부처 업무보고…5년 청사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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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국정기획위)가 18일 정부 부처로부터 첫 업무보고 받는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7개 분과위원회별로 향후 5년 간 추진할 100대 국정 과제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첫 업무보고에 나설 주요 경제 부처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국세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다. 사회 부처에서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권익위원회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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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7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
기재부가 첫 보고에 나서게 된 것은 부처 업무 총괄 성격, 2차 추경 예산의 시급함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진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각 부처로부터 문서 형태의 업무보고 자료를 받는다.
이날 예정됐던 경찰청의 업무보고는 오는 20일로 미뤄졌다. 보훈부도 사회2과에서 사회 1과로 옮겨지면서 업무 보고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지난 16일 업무보고와 관련해 "18일에는 경제성장과 민생 회복에 방점을 둘 것"이라며 "(외교부와 통일부는) 당초 세종에서 업무보고 받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세종에서 조정이 안 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사실상 국정기획위 업무가 구체적으로 시작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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