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청국장·해바라기유 등 291개 품목 '소비기한 참고값'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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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청국장, 해바라기유 등 107개 식품유형 291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이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국장, 해바라기유 등 107개 식품유형 291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한 후 적정한 수준을 정해 제시하는 잠정 소비기한이다. 영업자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제시된 품목 중 가장 유사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의 범위 내에서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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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대성동 마을에서 받은 선물 '청국장'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식약처는 자체적으로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식품공전에 규정된 200개 식품유형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참고값을 설정·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소비기한 참고값을 포함하면 현재 170개 식품 유형 145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이 제공된다. 오는 12월까지 준초콜릿, 땅콩버터 등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하면 총 200개 식품유형의 소비기한 참고값이 설정·제공된다. 영업자는 식약처가 제공하는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와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에서 소비기한 참고값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소비기한 설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식품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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