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장기요양' 서비스 첫날부터 접속 장애…건보공단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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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요양보호사가 업무 내용을 기록하는 '스마트장기요양' 앱 출시 당일 접속 장애가 일어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해명에 나섰다.
건보공단은 26일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스마트장기요양 앱의 통합과 보안성 강화를 위한 리뉴얼 오픈을 실시했으나 앱 접속 장애로 사용에 큰 불편을 끼쳐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3일 스마트장기요양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24일까지 오류 발생으로 정상적으로 앱 가동이 되지 않다가 이날 오후 10시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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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
이번 접속 장애에 대해 건보공단은 사용자의 휴대폰과 서버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기 위한 암호화 기능이 동시 접속자 증가로 과부하를 일으켜 발생됐다고 설명했다. 비상장애대응반을 가동해 암호화 기능을 수행하는 전용 장비와 서버를 증설하는 등 시스템 개선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기한 내 급여제공기록을 전송하지 못한 경우 수기 기록지를 작성하면 전자기록에 준해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기관과 종사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건보공단은 "현재 정상적인 앱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충분한 시범운영 기간을 확보하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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