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일상 가치로"…재해재난안전협회, '산업재해 예방대응 인식제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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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사)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회장 최규동)가 창립 4주년을 맞아 7월 9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2025 산업재해 예방대응 인식제고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다. 산업현장의 안전 인식 수준 제고와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산업현장 내 안전 인식 현황 및 과제 조망 ▲사업장 내 구성원 간 인식 차 해소 전략 ▲위험성평가 등 제도 개선 및 참여 확산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는 이번 논의를 통해 산업안전이 일상의 가치로 자리잡기 위한 실천적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제 세션에는 임 현 동인 법무법인 파트너변호사가 나서 '산업안전 관계자의 현장 인식 실태 및 제고 방안'을, 유재웅 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가 '대국민 산업안전 인식 실태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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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에는 박기수 한성대 사회안전학과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종열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 부회장 ▲박철구 한국노동총연맹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 ▲유영석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대표 ▲전승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산업안전팀장이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별 대응 전략과 실효적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 홈페이지 www.dscmakorea.com)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협회 사무국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02-735-0274)를 통해 가능하다.
최규동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 회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정책 변화로 인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뿐 아니라 전 사회적 안전문화 정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산업현장의 목소리와 대국민 인식을 잇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NH농협은행, 한국식품산업협회, 금호피앤비화학(주), 디에스제이(주), 교보다솜케어(주)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산업재해 예방과 인식제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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