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 1667.4원… 2주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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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2주째 내리막을 걸었다. 반면 경유 판매가격은 상승으로 전환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7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하락한 리터당 1667.4원, 경유 판매가격은 0.9원 상승한 리터당 1531.8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7월 3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2.9원 하락한 리터당 1594.6원, 경유 공급가격은 7.1원 상승한 리터당 1475.1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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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6주 만에 상승 전환 했다. 22일 서울시내의 한 주유소를 찾은 시민이 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35.5원으로 직전 주 대비 7.8원 상승했다. 중동 정세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앞으로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2025.06.22 [email protected] |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7월 3주부터 이번주까지 2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도 7월 3주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했지만, 이번주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36.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677.7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도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499.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543.0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6원 하락한 리터당 1738.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 71.1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원 하락한 리터당 1637.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0.2원 낮았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일본의 무역 합의 발표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완화, 유럽의 대러시아 제재 강화 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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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2025.07.25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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