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한국 의술 세계로…'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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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해외 의료인을 초청해 한국의 의료기술 등을 전수하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된 단기 참관 연수 프로그램이다. 의료 해외 진출 또는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국가의 해외 의료인을 초청해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 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25일 수료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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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수료식 단체사진 2025.07.28 [email protected] |
참여 기관은 국·내외 의료기관이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5개국 20명의 해외 의사·치과 의사들이 명지병원, 성애병원, 아주대 의료원, 양산부산대 병원, 조선대 치과병원, 칠곡경북대 병원 6개 의료기관에서 4주간의 참관 연수 일정을 마쳤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의료기술 전수에 더해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연계 가능한 전략국의 연수생을 선발해 국내 병원과 연수생 간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촉진했다. 지난해 체결한 몽골외과의사협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몽골외과의사 연수생은 국내 의료기관과 매칭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는 9월 몽골 현지에서 학술교류회도 개최한다.
임영이 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장은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 연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외 의료인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한국 의료기관이 의료 해외 진출과 외국 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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