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 출범…"내년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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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인공지능(AI) 복지·돌봄 혁신 로드맵을 만드는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다.
보건복지부가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할 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그동안 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진한 디지털 돌봄, AI 활용 복지 사업들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할 예정이다. AI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해 복지·돌봄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방안도 집중 모색해 단기 과제부터 중장기적 국가 전략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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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 [자료=보건복지부] 2025.08.08 [email protected] |
추진단 단장은 이스란 복지부 차관이 맡는다. '기획총괄반'은 AI를 활용한 복지·돌봄 혁신 로드맵 수립 전반을 총괄한다. '복지행정·데이터혁신반'은 AI를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 상담, 서비스 추천, 신청 지원 등 복지행정 전반의 혁신 방안과 사회보장 데이터 개방·활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돌봄기술혁신반'은 돌봄 기술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등 전주기 기술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AI 혁신포럼반'은 적정 기술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포럼 등을 통한 사회적 논의를 지원한다.
추진단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추진단은 'AI 복지·돌봄 혁신 로드맵'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현재의 사회안전망을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사회안전매트로 더 촘촘히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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