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시황/뉴스

정부, 올해 국고채 207.1조 발행…추경 확정에 9.5조 증액

컨텐츠 정보

본문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확정에 따라 국고채 총발행 한도가 당초 본예산 기준(197조6000억원)보다 9조5000억원 증액된 207조1000억원으로 수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연간 국고채 발행계획을 이같이 수정했다고 7일 밝혔다.

2505071813013880.jpg
[자료=기획재정부] 2025.05.07 [email protected]

국고채 총량(207조1000억원)에 대해 기존 상반기 55~60%, 하반기 40~45%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고채 추가발행 물량 9.5조원의 55~60%(5.2~5.7조원)도 상반기에 발행할 계획이다. 연물별로는 국채시장 상황 및 수급 여건 등을 감안해 당초 계획 대비 장기물(20·30·50년물)의 연간 발행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월별 발행규모의 겨우 균등 발행 원칙을 유지한다. 다만 국채시장 및 재정자금 조달 상황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을 통해 시급한 현안 대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 수행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제시황/뉴스


핫이슈


회원자유토론


카카오톡 아이콘
👉 즉시, 바로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