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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정시스템 복구율 35.1%…복지부, 차세대 바우처결제 부분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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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709개 중 249개 서비스가 복구됐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행정시스템 복구율은 3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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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를 방문하여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8 [email protected]

국민 이용률이 높아 1등급으로 구분된 시스템은 총 40개 중 30개(75%)가 복구됐다. 2등급은 68개 중 33개(48.5%), 3등급은 261개 중 106개(40.6%), 4등급은 340개 중 80개(23.5%)가 각각 복구됐다.

이날 부분 복구된 시스템은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외부 사회서비스 바우처결제 시스템이다. 전날에는 조달청의 공사비정보광장, 이음장터, 공사원가통합관리 시스템 등이 복구됐다. 또 해양수산부의 어촌어항관리시스템, 국가데이터처의 보건분류시스템 등도 복구됐다.

한편 지난달 26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국정자원에 다수의 전문가가 파견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복구 현장에는 공무원 200여명, 민간 760여명 등 약 960명이 투입됐다.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으로 꼽히는 분진 제거에만 민간 인력 50여명이 투입됐다.

해외 업체에서 급파된 전문 인력도 10여명과 서버·스토리지 제조사 인력 30여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책연구기관 석박사 인력 9명도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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