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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배달 오토바이도 전기이륜차로…2030년까지 25% 이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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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매연과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5년까지 배달용 신규 이륜차의 60% 이상을 전기이륜차로 전환한다.

기후부는 5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 중개사업자(우아한형제들, 쿠팡이츠 서비스, 요기요) ▲배달대행사(바로고, 부릉, 생각대로) ▲전기이륜차 제작사(대동모빌리티, 케이알모터스, 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렌털사(에이렌털앤서비스, 무빙) ▲배달서비스공제조합 ▲LG에너지솔루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0823093050414_w.jpg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이번 협약식은 정부와 배달업계, 전기이륜차 제작사, 충전시설 사업자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미세먼지 등 도심 내 매연과 소음 저감,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핵심은 공동 목표 설정이다. 배달 현장에 새로 투입되는 이륜차 가운데 전기이륜차 비중을 2030년까지 25% 이상, 2035년까지는 6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배달 업무에 최적화된 전기이륜차 보급 ▲전기이륜차 성능 개선 및 사후관리 체계 강화 ▲전기이륜차 이용자 교육 및 캠페인 진행 ▲배달 전용 전기이륜차 렌털 서비스 개발 ▲전기이륜차 충전 편의 제고 등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업체 및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했다.

현재 전기이륜차의 보급률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 등록된 이륜차 10만4848대 가운데 전기이륜차는 9.7%(1만137대)에 그쳤다.

기후부는 전기이륜차 업계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보급을 위한 세부 이행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배달 업계와 함께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기후부는 지속 가능한 전기이륜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성능 개선과 충전 편의 제고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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