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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대한민국 명장' 현황 분석…청년 소공인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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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우수 숙련기술을 갖춘 '대한민국 명장' 현황 분석에 나선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들 명장과 청년 소공인이 함께 성장하도록 기술 전수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인력공단은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소공인 패션 메이커스 허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우수 숙련기술인과 소상공인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보존 가치가 높은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명장' 현황 분석을 실시, 지원책을 세우고 소상공인 기술 숙련강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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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사진=산업인력공단] 2020.04.07 [email protected]

양 기관은 ▲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과 제조업 영위 청년 소공인 간 기술 명맥을 잇는 멘토 운영 ▲판로 개척 등 지원체계 구축 ▲소상공인 기술양성을 위한 기능경진대회 '우수소공인' 시상 ▲이미지 제고를 위한 영상 제작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소공인들의 숙련기술 강화를 통해 '숙련기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 장려 전문기관으로 대한민국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국내·외 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참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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