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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피해가정 돕는 노인일자리 신설…내년 3월 2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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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에 방문해 병원 동행, 외출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가 생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개발원)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지난 3일 '자동차 사고 피해자 및 피해 가족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에 방문해 병원 동행, 외출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원은 내년 3월부터 25명의 노인 인력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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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하대성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5.12.04 [email protected]

개발원은 사업을 총괄하고 참여자 인건비,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 피해자 가정 모집, 참여자 교육 운영 등을 지원한다.

김미곤 개발원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혜대상을 '자동차 피해자 및 피해 가정'으로 확대한 좋은 사례"라며 "시범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향후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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