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관계자 "며칠 내 北 관련 진전 있을 것"
컨텐츠 정보
- 3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정부 고위관계자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이르면 며칠 내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북미 대화 재개보다는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마중물'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만나 "며칠 내로 어떤 새로운 진전 사항이 있을 것 같다"며 "그 사안이 공개되면 오늘 언급의 의미를 이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전의 수준에 대해 거창한 조치는 아니라며 "단초가 될 수 있는 어떤 성의 차원의 조치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북미 대화를 한다거나 그런 것까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북미 간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알다시피 지금 북한의 입장이 확고하고, 좀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3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간 한미외교장관 회담에서 루비오 장관이 조 장관에게 오는 4월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조 장관은 우리정부도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게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남북 간 대화 재개와 관련해 미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조 장관은 이날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루비오 장관과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이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를 견지하면서 북한과의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2026년 2월 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나란히 회담장으입장하고 있다. [사진=워싱턴공동취재단]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월천해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