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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인공, 산업별 역량체계 개발 박차…'능력 사회'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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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이다.

협의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9개 관계기관이 직무능력은행제·공정채용 등 NCS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NCS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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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역량체계(SQF) 개념도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2025.06.12 [email protected]

공단은 인력수요 및 활용도가 높은 산업 중심으로 산업별 역량체계(SQF)를 개발, 필요한 역량을 직무와 수준별로 도출할 예정이다.

SQF는 현장에서 통용되는 표준직무와 직무능력을 구조화하고, NCS 등을 토대로 교육훈련-학위-자격-경력을 연계하는 체계를 말한다. 학력 중심 인력양성 체계에서 벗어나 능력 중심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직무능력은행제 및 공정채용과 더불어 NCS 주요사업 중 하나다.

직무역량 습득에 적합한 자격·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현장 맞춤인력 양성 및 직무역량 중심 노동시장 구현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우영 이사장은 "산업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전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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