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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집중호우 벼·콩 피해 농가도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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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콩 등 타작물을 심은 논에 침수 피해를 입어 정상적으로 영농을 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라도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 벼·콩 재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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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 벼·콩 재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7.23 [email protected]

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서산은 지난 16~19일 시간당 110㎜가 넘는 강한 호우로 인해 벼, 콩 등 농작물 2208㏊(1㏊는 1만㎡))의 침수 피해가 있었다.

박 실장은 현장 상황을 살펴 보고 침수 피해에 대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보험금 지급을 당부했다.

콩 보험 가입 기간 연장에 대한 현장 건의에 대해서는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을 적극 고려해 콩의 농업수입안정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한을 충분히 연장해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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