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고졸인재 엑스포서 청년 심층상담 제공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28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고졸인재 채용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등학교 재학(졸업)생, 청년구직자, 취업담당교사, 학부모 등 3만명과 100여곳의 구인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고용정보원은 청년정책 홍보관을 운영, 진로·취업에 고민이 있는 고등학생이 전문 상담사에게 털어놓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통청년'을 소개하고 퀴즈 참여에 따른 캐릭터 상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활동도 펼친다.

온통청년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전국 청년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톡과 전화 상담을 통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창수 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미래 인재들이 진로·취업 고민을 덜고, 일자리·주거·교육 등 실질적인 청년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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