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 '사회적 대화 2.0' 강조…"참여 주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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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내년 신년사를 통해 '사회적 대화 2.0' 개념을 31일 제시했다. 국민 참여형 공론화 제도를 도입하고, 사회적 대화 참여자 폭을 대폭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우리는 전례 없는 복합 전환의 위기 앞에 서 있다"며 "이러한 위기는 결코 어느 한 주체의 힘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노사정 대표들과 만나 확인한 것은 대화만이 갈등을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유일한 지름길이라는 믿음이었다"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향후 단순히 중단된 사회적 대화의 재개가 아니라 숙의와 경청을 바탕으로 국민이 참여하는 한층 진화된 사회적 대화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판단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사진=경사노위] 2025.12.19 [email protected] 김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2.0 시대'를 위한 ▲국민 참여형 공론화 방식 도입 ▲참여 주체 폭 확대 ▲지역·업종 중심 현장 밀착형 대화 지원 세 가지 방식을 제시했다.
그는 "사회적 대화의 주인은 국민이다. 주요 현안에 대해 국민이 직접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을 열어가겠다"며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 현안을 국민과 함께 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참여 주체의 폭을 과감하게 넓히겠다. 노사정 주체의 참여와 역할을 존중하는 동시에, 청년·여성·고령자·플랫폼종사자·미조직노동자·이주노동자·소상공인 등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과 업종 중심의 현장 밀착형 대화를 지원하겠다"며 "일자리와 산업의 위기는 노동 현장에서 가장 절실하다. 지역 특화 문제에 대해 현장당사자들이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설계하기 위한 협력과 연대다. 노사정 주체들이 사회적 대화를 시작했던 파트너십의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공동체의 위기를 먼저 살피고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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